기사입력 2024.07.25 15:32 / 기사수정 2024.07.25 15:32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돌싱포맨' 이상민이 "준호는 결혼할 생각이 없나봐"라며 김준호에 대해 폭로했다.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류수영, 코미디언 이승윤, 가수 초아가 출연해 즐거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시작부터 하이텐션인 김준호에 "준호는 결혼할 생각이 없나봐. 쓸데없는 망상만 많아서"라며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가요?"라며 되묻는 김준호에 "자기 아이디어를 드라마화 하자며 유명한 드라마 작가를 만났다더라"며 폭로를 이어갔다. 이를 듣던 임원희가 "그걸 들어줘? 작가가?"라고 하자 김준호는 "들어는 주죠. 근데 연락이 안되더라고요"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가 "영화 '인사이드 아웃' 같은 거다. 나도 형들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생각이 났다"라고 하자 탁재훈은 단호하게 "나는 안 찍겠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김준호는 "상민이 형은 '슬픈 정자 역할'이다. 세상에 나가는 줄 알고 좋아했는데 그대로 얼려지는 역할이다"라며 배역을 부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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