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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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한경직장인축구리그 경기예선 우승

기사입력 2011.08.31 13:10 / 기사수정 2011.08.31 13:10

유정우 기자


[한경닷컴 엑스포츠뉴스 = 유정우 기자] 지난 27일, 안성 종합보조구장에서 개최된 한경직장인축구리그 경기도 예선 현장. 

경기도내 총 24개 직장인 축구팀이 참가한 경기예선 대회에서는 직장인 축구 전통의 강호들이 맡붙어 최강전을 방불케하는 열기를 내뿜었다. 

1부 리그 예선에서 LG전자(옵티머스)는 지난해 리그 챔피언이었던 안성시설관리공단을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따돌리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2부 리그 결승전에서는 용인도시공사와 LG디스플레이가 격돌, 3골씩 주고 받는 접전을 펼치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결국 승부차기에서 뒷심을 발휘한  LG디스플레이가 용인도시공사를 4-2로 제압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지식경제부, 카파스포츠가 후원하는 직장인축구리그는 축구를 통한 업종 간 정보 교류와 친교의 장은 물론 노사가 하나 되는 '신(新)노사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최대규모의 아마추어 축구리그다.

[사진 = LG디스플레이와 용인도시공사의 2부리그 결승전 ⓒ 엑스포츠뉴스 DB] 



유정우 기자 jw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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