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월드 오브 워쉽' 13.4 업데이트…디데이 작전 이벤트 개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월드 오브 워쉽'이 13.4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워게이밍은 지난 16일 자사의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이 13.4 업데이트를 통해 디데이 작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연합국 진영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 작전인 노르망디 상륙 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 가지 작전을 추가한다. 각 작전은 2주간 진행되며, 이용자는 5단계~7단계 군함으로 최대 6명까지 전대를 구성해서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추가 임무를 완료해 별을 획득하면 역사 함장, 영구 위장, 신규 패치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보상로를 해제할 수 있다.

첫 번째 작전은 5월 29일 시작한다. 이용자는 유타 해변 상륙을 목표로 진격하는 연합국 선봉대를 지휘해 연안에 배치된 방어 전력을 제압하고 상륙함이 안전하게 작전을 개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디데이 작전 외에도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먼저, '벽람항로'와 6번째 컬래버레이션도 눈길을 끈다. '월드 오브 워십'은 고유 음성을 보유한 신규 '벽람항로' 함장 5명, 신규 군함 3척, 신규 군함용 기념 깃발, 신규 테마 영구 위장과 프리미엄 보급 화물을 선보인다.

지난 업데이트에서 선보인 영연방 순양함은 사전 운용이 종료되고 계통도에 정식 추가된다. 영연방 순양함은 분당 공격력이 높은 152mm와 203mm의 함포를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기고에선 연사력이 뛰어난 240mm 주함포 12문과 원거리 공격을 위한 어뢰를 탑재하고 있는 신규 소련 하이브리드 중순양함 Komissar가 첫선을 보인다.

더불어, 클랜 전투 25번째 시즌: 북극곰과 랭크 전투 17번째 시즌, 3개의 새로운 난투 등도 준비돼 있다.

한편, 보다 상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워게이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