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L, 신곡 'ringringring' 빌매…디지털 디톡스 행사 예고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URL이 신곡 'ringringring'을 발매했다.

엠피엠지 뮤직은 지난 16일 오후 6시 SURL이 새 싱글 'ringringring'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고 밝혔다.

신곡 'ringringring'은 SNS와 스마트폰 중독에 관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앨범 소개 글 "don't ringringring your phone, don't ringringring your mind(휴대폰을 울리지 마세요, 마음도 울리지 마세요)"에서도 이러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음악은 개구진 함성소리와 김도연의 신시사이저 사운드로 시작하며, 그루비한 리듬감이 80년대 신스팝을 연상케 한다. 특히, 보컬 설호승의 풍부한 코러스와 리버브 이펙트는 새로운 음악적 감각을 선사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SURL의 해외 투어 여정과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또한, 단독 공연 '?YRU?' 속 'ringringring' 라이브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장면도 포함해 곡의 생동감을 전달한다.

SURL은 신곡의 메시지를 담은 디지털 디톡스 행사 'Don't RINGRINGRING Your Phone'도 준비 중이다. 해당 행사는 5월 18일 오후 5시부터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멤버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팬들과 요가, 티타임 등을 갖는다.

한편, SURL은 하반기 EP 발매, 11월 16일 예스24 라이브홀 단독 공연을 준비 중이다. 또한, 6월 8일 'VISION BANGKOK' 페스티벌, 6월 15일 대만 단독 공연, 6월 21일 일본 '라우드 브릿지 페스티벌 재팬' 출연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엠피엠지 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