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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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탈모약 먹어도 男 호르몬 1등"…♥서윤아에 어필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4.05.15 23:53 / 기사수정 2024.05.15 23:5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이 남성 호르몬 검사 결과를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과 서윤아의 집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동완은 분주하게 가평 집 대청소에 나섰다. 그는 "오늘 귀한 손님이 오셔서, 더러운 꼬락서니를 보이기 싫어서 장장 8시간 대청소를 했다"고 말했다.

이내 김동완이 맞이한 손님은 서윤아. 두 사람은 알콩달콩 집 데이트를 즐기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서윤아는 김동완의 집에서 아기 신발을 발견하고는 "애기가 있어?"라고 어리둥절했다. 

그러자 김동완은 "친구가 작년에 셋째가 생겨서 그 친구 기운을 받으려고 선물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윤아가 "이 기운을 받으면 아기를 잘 낳는 거냐"고 묻자 김동완은 "그렇지 않을까?"라며 진땀을 흘렸다.

그런가 하면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형탁이 형이랑, 승철이 형이랑 다 같이 가서 남성 호르몬 검사를 했다"며 파격 고백을 하기도.

이에 서윤아는 "(먼저) 말하는 거 보니까 결과 잘 나왔네"라며 빠르게 눈치채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완은 "나 1등 했다"며 자랑스러운 결과에 함박미소를 지었다.

김동완은 "나는 탈모약 때문에 안 좋을 줄 알았는데, 잘 나왔다"며 "탈모약 안 먹으면 큰일 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서윤아는 요리를 즐겨 하는 김동완을 위해 그릇 선물을 한아름 챙겨왔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혼수 아니냐"며 서윤아의 센스에 감탄했다.

이어 서윤아는 "공기가 안 좋아서, 같이 먹으려고 도라지를 싸 왔다"며 살뜰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편 김동완의 집을 둘러보던 서윤아는 "혼자 사는데 집에 뭐가 되게 많다"고 놀라워했다.

김동완은 "나도 집에 뭘 많이 두는 걸 싫어하는데, 선물이라 버릴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윤아가 "여자들도 많이 초대했냐"며 기습 질문을 하자 당황한 김동완은 "여자들은 아니고 여자분도 있었다"며 애매한 대답을 내놨다.

서윤아가 "전 여자친구였냐"고 묻자 김동완은 "LP 들을래?"라며 서윤아의 질문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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