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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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 6월 서비스 종료

기사입력 2024.05.14 17:21 / 기사수정 2024.05.14 17:21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티빙이 파라마운트+ 브랜드관 서비스를 종료한다.

14일 티빙은 파라마운트+ 시리즈·영화 콘텐츠 및 브랜드관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종료 사유에 대해서는 "각 사의 사업 전략에 따른 양사 협의"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티빙 이용자들은 '헤일로(Halo)', 'CSI', '미션 임파서블' 등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없게 됐다.

티빙은 지난 2022년 6월 16일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처음 선보였다. 요금제 이상의 이용자라면 추가 부담 없이 파라마운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다. 



당시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는 Xbox 게임 원작 블록버스터 시리즈 '헤일로'를 비롯해 '슈퍼 펌프드: 우버 전쟁', '옐로우재킷',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 '1883' 등의 독점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미션 임파서블', '탑건', '트랜스포머', '대부', '포레스트 검프' 등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대표작들과 'CSI', 'NCIS' 등의 CBS 인기 시리즈, '스폰지밥'과 같은 니켈로디언의 개성 넘치는 애니메이션 등을 함께 제공했다.

같은 날, 티빙의 인기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파라마운트+를 통해 글로벌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국내 철수에 대한 아쉬움이 더해지기도 했다. 

한편,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은 오는 6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사진=티빙, 파라마운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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