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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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죽어라' 악플만 받다가…힐링 댓글에 울 뻔" (최화정이에요)

기사입력 2024.05.13 18:2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최화정이 유튜브 댓글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연예계 소문난 최화정의 '여름 별미 국수' (점심만 4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화정은 유튜브 채널 오픈을 1년간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화정은 "PD가 작년 이 시기에 왔었다. 딱 1년 만에 왔다. 1년을 (유튜브를 시작할지) 고민한 거다. 오죽하면 내가 타로를 봤다. 유튜브를 해야 하는지 너무 고민이 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로를 보러 가서 한 장을 딱 뽑았더니 하시면 내가 굉장히 위로받고 힐링을 받는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최화정은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출연 당시) 댓글들도 좋은 글만 있더라. 나는 울 뻔했다. 무슨 댓글이 그렇게 좋아?"라며 "맨날 '죽어라', '이쁜 척' 이런 댓글들만 있었는데 막 '언니~' 이런 댓글이 달리니까 너무너무 힐링을 받았다. 그게 너무 좋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화정은 유튜브 콘텐츠의 방향에 대해 제작진과 논의하기도. 

최화정은 "우리가 PPL에 따라서 콘텐츠 주제를 잡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PPL의 경우에는 지하 차고 한 번 내려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운전을 못 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최화정은 "너 태어나기 전 면허다. 운전면허 시험장이 한남동에 있었다. 83년 면허다"라며 "한남동 블루스퀘어 자리가 운전면허장이었다. 나 오래된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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