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0 16:10 / 기사수정 2011.08.20 16:10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슈퍼스타K3'의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한 엠넷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2회 방송이 최고 10.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有 전체 가구), 평균 시청률 9.4%를 기록했다.
이는 슈퍼스타K 시즌1에서 기록한 최고 평균 시청률 8.47%를 가뿐히 넘어선 것으로, 독특한 보이스 컬러로 까다로운 귀로 소문난 심사위원 윤종신의 극찬을 받은 신지수의 예선 과정 모습 부분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고 시청률은 하나의 프로그램 내에서도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했던 부분으로, 신지수 오디션 장면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것은 90분간 방송된 2회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장면이 바로 신지수의 오디션 모습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인천 지역에서 오디션을 치른 올해 고 3 여학생인 신지수는 지난 슈퍼스타K 시즌 2 우승자 허각과 15년 우정을 쌓은 교회 오빠와 여동생으로 절친한 사이.
신지수는 영국 출신 팝스타 아델(Adele)의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을 독특한 보이스로 소화해 내, 인천 3차 심사위원이었던 인순이, 윤종신, 서인영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합격했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희소가치인데 딱 부합한다"평 했고, 서인영도 "나도 저런 목소리를 갖고 싶다"는 말로 신지수의 실력을 인정했다. 인순이 역시 신지수의 노래 실력에 감탄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합격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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