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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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니콜, 中서 촬영 중 '얼굴 부상'…턱 꿰맸다 "걱정돼" [엑's 차이나]

기사입력 2024.05.08 10:09 / 기사수정 2024.05.08 10:0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카라 멤버 니콜이 중국 예능을 촬영하다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이티 투데이(ETtoday)'는 니콜이 중국 예능 프로그램 '성풍 2024' 촬영 도중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최근 니콜은 계주 장면을 촬영하던 중 실수로 넘어져 턱에 상처를 입었다. 니콜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웨이보 등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니콜의 사진이 공유되기도 했다. 니콜은 턱을 두 바늘 꿰맨 뒤 집으로 귀가해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날 니콜은 마스크로 상처 부위를 가린 뒤 스케줄을 소화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예정대로 촬영을 진행,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니콜뿐만 아니라 앞서 한 출연진은 리허설 중 2m가 넘는 높이에서 떨어져 꼬리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성풍 2024' 촬영장의 안전 조치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잘 회복하길", "좀 더 쉬어야 할텐데 걱정된다", "촬영장 안전 조치를 강화했으면 좋겠다", "니콜 파이팅"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니콜은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2013년 팀을 탈퇴했으나 2022년 강지영과 함께 카라에 다시 합류했다. 현재 니콜은 멤버들과 함께 웨이브 여행 리얼리티 '나만 없어, 카라'에 출연 중이다. 8부작으로, 지난달 27일 공개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웨이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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