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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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추억 정리" 남창희, 절친 조세호 결혼에 '울컥'…홍석천 오해까지 (르크크)

기사입력 2024.05.01 19:47 / 기사수정 2024.05.01 19:47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남창희가 절친 조세호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유재석 섭외하러 갔다 만났 세호! 그리고 남창희 l 예능대부 갓경규 EP.41'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경규는 남창희에 "조세호가 곧 결혼하는데 느낌이 어떠냐"고 물었다.  

남창희는 "사실 조금 울컥할 것 같다. 살아온 세월과 우리 추억들도 있었고 그걸 이제 정리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조세호의 새로운 앞날을 축하해주는 자리인데 얘가 사람 구실 한다는 게 놀랍고 앞으로 또 사람 구실 하며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경규는 조세호와 예비 신부 커플은 어떤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남창희는 "조세호가 신부를 진짜 잘 만난 것 같다. 왜냐하면 조세호는 여러 사람과 함께 만나서 시끌벅적하게 노는 걸 좋아한다. 둘이 그걸 너무 잘한다"며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조세호는 "여자 친구가 일반인이라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성향이 남창희랑 비슷한 부분이 많다. 그래서 같이 있으면 남창희 씨랑 같이 있는 것처럼 굉장한 편안함이 오더라. '남창희처럼 잘 맞는 사람이 있네'라는게 나한테 참 행복한 일인 거 같다"며 행복함을 표현했다. 

이어 "예전에 이상형을 '남창희처럼 잘 맞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가 홍석천이 전화왔다. '너네 어떻게 된거냐'고. 예전에 모텔을 들락날락할 때도 오해를 많이 받았다"며 웃픈 일화를 전했다. 

사진 = 르크크 이경규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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