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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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강재준, 재태크 NBA 카드 공개 "40만원→천만 원 돼"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4.04.30 07:38 / 기사수정 2024.04.30 07:3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모은 NBA 카드로 재테크를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은형·강재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은형과 강재준은 평소와 달리 서로 "여보"라고 부르면서 어색해했다.

이은형은 "원래 호칭을 자유분방하게 했는데 곧 태어날 깡총이를 생각하다 보니 호칭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서로 "여보"라는 호칭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은형은 강재준에게 "오늘 둘 다 스케줄 없으니 취미방을 정리하는 게 어떠냐"며 강재준의 취미용 물품들로 가득 찬 취미방을 정리해서 깡총이 방을 만들고자 했다.



강재준은 가격이 나가는 물건들을 거실로 꺼내왔고, 강재준이 연 상자 속에는 NBA 카드가 들어있었다.

강재준은 "여기 40만 원 주고 산 건데, 1000만 원이 된 카드가 있다"며 감정까지 받은 카드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비 브라이언트 카드인데, 송진우가 500만 원에 팔라고 하더라. 그래서 팔려고 경매 사이트에 확인을 해보니 1000만 원이 넘는 것이었다. 그래서 팔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이은형은 "이게 산후조리원 비용이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강재준은 "지금은 코비 사진은 150만 원 정도로 떨어졌다고 하더라"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카드를 처분하지 않고, 투자 개념으로 갖고 있기로 했다.

이 카드를 본 서장훈은 "발행한 회사가 중요하다. 최고가가 5~60억일 수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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