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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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양평 중증 장애 아동 시설 로뎀의집서 34번째 봉사 실천

기사입력 2024.04.23 14:5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 '라온'이 로뎀의집에서 34번째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 나눔방 '라온'은 지난 20일 양평 중증 장애 아동 시설인 '로뎀의집'에서 34번째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매월 로뎀의집에 급식비 150만 원을 지원하고, 다양한 물품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주방 급식 봉사도 함께 하고 있다.



이번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족탕, 불고기, 맛살계란말이, 참치야채전, 잡채, 호박볶음 등을 준비했다. 또한 한우 우족과 사골 18kg을 포함한 특별 후원도 진행했다. 이를 포함한 후원금액은 총 215만 원이다.

본래 로뎀의집은 장애인의 날에 야외에서 기념식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식사를 즐기는 행사를 진행한다. 하지만 우천으로 인해 야외 행사가 취소되고 실내에서 진행됐다.

'라온' 측은 "우천으로 인해 야외에서 즐겁게 이벤트를 진행하진 못했지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더 푸짐하고 다양하게 정성껏 음식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맛나게 먹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라며 "행복한 마음으로 5월을 기약하며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5월 봉사는 로뎀의집 나들이 행사로, 국립과천과학관 견학이 예정돼 있다.

한편, '라온'은 2년 9개월 동안 로뎀의집,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 파는 사람들 등에서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한 중증 어린이 환자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라온'의 누적 기부액은 현금 8,855만 원과 물품 1,816만 원으로, 총후원금액은 1억 671만 원에 달한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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