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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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박해수, 이것이 배우 아우라…'벚꽃동산' 포스터 4종

기사입력 2024.04.23 08: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전도연과 박해수가 아우라를 풍겼다.

오는 6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세계 초연을 앞두고 있는 LG아트센터 제작, 사이먼 스톤 연출의 ‘벚꽃동산’ 포스터 4종이 최근 공개됐다.



전도연과 박해수는 카리스마를 뽐내며 포즈를 취했다. 남다른 분위기를 뽐내는 듀엣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벚꽃동산’은 칸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3회 수상자인 전도연의 27년 만에 연극 복귀작이자, ‘오징어 게임’, ’수리남’의 글로벌 배우이자 연극 ‘파우스트’(2023년)에서 메피스토를 선보였던 박해수가 호흡을 맞추는 연극이다.



전도연, 박해수 외에도 손상규, 최희서, 이지혜, 남윤호, 유병훈, 박유림, 이세준, 이주원 등이 출연한다.

이번 작품은 전세계가 러브콜을 보내는 연출가 사이먼 스톤(Simon Stone)이 한국 배우들과 만드는 신작으로, 안톤 체호프의 ‘벚꽃동산’을 한국을 배경으로 각색했다.



전도연은 아들의 죽음 이후 미국으로 떠났다가 돌아온 송도영(원작의 류바) 역을, 박해수는 성공한 부부동산 개발업자 황두식(원작의 로파힌) 역을 연기한다. 

사진= LG아트센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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