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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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대 접전, 이변 속출 - KeSPA CUP 스타 본선 1일차 종합

기사입력 2007.03.10 12:50 / 기사수정 2007.03.10 12:50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세종대,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e스포츠의 FA컵, 제2회 KeSPA CUP 스타크래프트 본선이 3월 9일 세종대학교 대양홀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본선 첫 날인 9일 경기에는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아마추어 4개 팀과 12개의 프로게임단이 총출동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특히 SK텔레콤 T1의 연습생들로 구성된 ‘SKTelecomT1#2'팀은 16강에서 CJ Entus를 꺾고 아마추어 4개 팀 중 유일하게 8강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8강전에서 이스트로에게 아쉽게 석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제1회 챔피언’인 삼성전자 칸은 16강에서 김동건의 활약으로 무난히 8강에 진출했으나, 8강전에서 온게임넷 스파키즈에게 역전패를 당하면서 디펜딩 챔피언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그동안 프로리그에서 빛을 보지 못했던 이스트로가 공군팀과 ‘SKTelecomT1#2’팀을 차례로 꺾고 4강에 올라 대이변을 연출했고, 온게임넷의 이승훈은 8강전에서 2대 0으로 열세에 몰려있는 상황에서 역올킬을 이뤄내며 2007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 8강전에서 역올킬을 이뤄내며 팀을 4강에 올린 이승훈(온게임넷 스파키즈)
(사진=세종대, 김태훈 기자)

특히 8강전에서 장기전과 재경기가 속출하며 새벽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4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져 10일에 있을 4강전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KeSPA CUP 스타크래프트 본선 1일차 종합결과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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