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배우, 男 연예인에 받은 성희롱+몸매 조롱 고백 '파장' [엑's 해외이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중국 유명 여배우 류옌이 자신의 과거 성희롱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류옌은 중국 토크쇼 '천진시간'에 출연해 과거 일부 남자 연예인들에게 몸매에 대한 조롱 등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류옌은 "저와 동성분은 친한 사이라서 상관없지만, 마치 그가 하는 것처럼 저를 놀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남자 연예인들이 있더라"라며 "그들은 내 몸매를 비웃기도 해 불쾌했다"고 말했다.

그는 "함께 방송했던 남자 연예인들 중 몇몇이 계속 나 몸매와 관련해 장난을 쳤고 이에 그들에게 정중하게 그러지 말라고 부탁했다"며 "하지만 그들은 마치 내가 그런 발언을 원하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특히 이런 말을 했던 남자 연예인은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여자연예인에게도 같은 방식으로 대했다"고 비난했다. 

특히 류예은 판빙빙 등과 함께 중국 4개 미녀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그는 완벽한 S라인 몸매로도 매번 화제를 모았다. 그랬던 만큼 중국 내에서도 관련 발언을 한 남자 연예인들이 대체 누구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 류옌 웨이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