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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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신인' 베이비몬스터, 日도쿄 시부야 전광판 등장

기사입력 2024.04.18 16:57 / 기사수정 2024.04.18 16:57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일본 도쿄 거리 속 존재감을 각인하며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데뷔곡 'SHEESH' 뮤직비디오 티징 영상은 일본 도쿄의 중심가인 시부야 곳곳의 전광판을 수놓았다. 

이는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팬미팅 투어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를 기념해 진행된 프로모션으로 한 달간 시부야를 시작으로 일본 전역의 주요 도시로 뻗어 나갈 예정이다. 수많은 인파가 오가는 다양한 명소를 장식하게 된 만큼 이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5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데뷔 첫 팬미팅 투어의 포문을 연다.

아리아케 아레나는 1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규모 공연장. 현지 정식 진출 전인데다 이들이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인 점을 떠올리면 매우 이례적인 초고속 아레나 입성이다.

베이비몬스터를 향한 현지 음악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짐작할 수 있는 지점이다. 실제 지난 1일 발표한 미니 1집 [BABYMONS7ER]은 공개 직후 아이튠즈 일본 K-POP 톱·팝·K팝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미니 1집 [BABYMONS7ER]으로 앨범은 물론 타이틀곡 'SHEESH'까지 국내외 차트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이들은 아시아 5개 지역(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으로 이어지는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 등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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