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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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있고 김지원 없고…"'백상' 후보 광탈 이유 뭐냐" 시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08 17: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제 60회 백상예술대상의 후보가 공개된 가운데, 최우수상 후보자(작)을 두고 여러 말이 나오며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년간 각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후보를 발표했다.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끈건 최우수연기상 후보였다.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는 '연인' 남궁민을 비롯해 '무빙' 류승룡, '운수 오진날' 유연석, '소년시대' 임시완, '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올랐다.

그러나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김지원은 오르지 못했다. 남자 주인공인 김수현은 후보에 올랐기에 네티즌들은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며 의문을 표하고 있다.



후보에는 '나쁜엄마' 라미란, '연인' 안은진, '닥터 차정숙' 엄정화, '밤에 피는 꽃' 이하늬, '마당이 있는 집' 임지연이 올랐다.

7일 기준 tvN '눈물의 여왕'은 평균 시청률 19%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작품과 배우 모두 멈출 줄 모르는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조연상, 신인연기상 등 다른 부문에도 '눈물의 여왕' 배우와 제작진은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김수현만 유일하게 후보로 올랐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지원은 왜 후보에도 없는거냐", "광탈 당한 이유가 뭐지", "지난해 '나의 해방일지'로 후보에 올라서 뺀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올해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해를 맞이하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5월 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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