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20년 전 대학생 시절 공개 "치아 상태 안 좋아"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기안84가 20년 전 대학생 시절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20년 전 대학생 시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안84는 특강을 위해 모교인 수원대학교를 방문하게 됐다.

기안84의 대학교 방문에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기안84는 비니모자를 쓰고 활짝 웃고 있었다.

기안84와 1살 차이인 박나래는 비니모자를 보고 반가워하며 "진짜 우리 때 유행하던 비니모자다"라며 프리스타일의 'Y'가 생각난다고 했다.



기안84는 대학생 시절의 자신에 대해 "저 때는 래미네이트를 하지 않아서 치아 상태가 좀 안 좋다"는 얘기를 해줬다.

기안84는 박나래가 "래미네이트를 한 거냐"고 물어보자 전현무와 같은 치과에서 했다고 TMI를 전했다.
 
대학교에 들어선 기안84는 "떨린다. 기분이 이상하다"며 "젊음의 에너지가 벚꽃엔딩마냥 가슴이 살랑살랑했다. 20살 때 내 모습이 기억나더라"라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그때로 돌아간 것처럼 뭔가 설레지 않으냐"면서 기안84의 대학교 방문을 부러워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