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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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논란' 전소미 브랜드 "바지사장 아냐…그림까지 직접" (레오제이)

기사입력 2024.04.05 18:30 / 기사수정 2024.04.05 18:3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최근 뷰티 브랜드를 론칭한 전소미가 바지사장 오해를 해명했다.

4일 유튜브 채널 'LeoJ Makeup'에는 '전소미님, 바지사장 아니냐는 말이 있던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전소미는 레오제이와 함께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레오제이는 "전소미 님이 하이라이터를 만들고 있다는 소식을 내가 봤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거 다 직접 만드신 거 맞냐. 이름만 빌린 거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자 전소미는 "나 바지 사장 아니다. 진짜 연구했다"고 말했다.

레오제이는 "화장품 종류가 진짜 많지 않냐, 섀도우도 많고, 파운데이션을 만들 수도 있는데 왜 하이라이터를 만들었냐"라고 질문하기도.

그러자 전소미는 "하이라이터가 내 눈에는 완벽한 게 없었던 것같다. 늘 두세 가지 색깔을 섞어 바리고 하다 보니 너무 번거로웠다"며 하이라이터를 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레오제이는 전소미가 론칭한 브랜드의 하이라이터를 체험했다.

전소미는 "그림도 내가 초등학생 때 그린 거다"며 제품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건 에드워드다"라며 제품 색상 이름까지 직접 지었음을 알렸다.

이에 레오제이는 "바지사장 아니네"라며 감탄했다.

한편 전소미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뷰티 브랜드를 론칭했다.

전소미가 첫 제품으로 선보인 하이라이터 팔레트 가격은 4만 3천원으로 공개돼 "너무 비싸다"는 우려와 "대단하다"는 기대로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사진=LeoJ Makeup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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