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최용하,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새 앨범 응원 "정조교 짱"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이홉이 새 앨범을 발매한 가운데, 함께 군 복무 중인 군대 선후임들이 응원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은 지난 3월 29일에 스페셜 앨범 '호프 온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을 발표했다. 

앨범이 발매되자 SNS에는 제이홉과 함께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인 장병들의 응원 메시지가 올라왔으며, 이는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응원 메시지 중에는 2022년 11월에 입대한 프로야구 LG트윈스 투수 최용하의 글도 있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조교 짱"이라는 글과 함께 제이홉의 앨범 수록곡 플레이를 인증했다. 이에 제이홉은 이 게시물에 "찐 아미"라는 글을 남겼다. 



다른 부대원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한 부대원은 "마이 원 픽!!"이라는 글과 함께 앨범 수록곡 중 '락/언락'을 플레이하는 화면을 게재했다. 제이홉은 "찐 아미 좋다 브라더"라고 답했다.

또 다른 부대원은 3월 30일부터 성수동에서 열리고 있는 앨범 발매 기념 팝업을 방문해 인증샷을 남겼다. 이를 본 제이홉은 "외출 재밌었니"라고 반응했다. 이외에도 "새 앨범 많관부"와 같은 응원글이 다수 올라와 훈훈함을 더했다.

'호프 온 더 스트리트'에는 총 6곡이 수록돼 있으며, 타이틀곡 '뉴런'에는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윤미래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 정국, 나일 로저스, 베니 블랑코, 진보, 르세라핌 허윤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앨범에 참여했다. 그리고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앨범 차트, 유러피언 송 차트·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3월 28일에는 앨범과 동명의 스트리트 댄스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공개됐다. 다큐멘터리는 제이홉과 댄서 부갈루킨이 서울, 광주, 오사카, 파리, 뉴욕 등을 방문하며 세계적인 댄서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는 티빙과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공개됐으며, 이번 주 목요일, 금요일 자정에는 4화, 5화가 각각 방영된다.

사진 = 빅히트뮤직, 제이홉 공식 계정,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