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황정음, 와인 마시며 폭소…"개인사로 어렵지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파경을 맞은 황정음이 '짠한형'에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그의 밝은 표정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짠스님들! 내일은 윤태영, 황정음 배우와 한짠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이 업로드됐다. 

이어 "꽃새우 영번지의 도화새우와 진한 와인에 속 깊은 얘기들을 털어낸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개인사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기꺼이 짠한형을 찾아준 황정음 배우와 짠한형의 실친 윤태영 배우! 귀하디 귀한 자리가 된 그 시간을 짠스님들과 공유하려고 한다"고 방송분에 대해 얘기했다. 



이와 함께 '짠한형 신동엽' 측은 녹화 현장 속 황정음의 모습도 공개했다. 황정음은 윤태영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단독 사진에서도 누군가를 바라보며 러블리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황정음은 SBS '7인의 부활' 방송을 앞두고 윤태영과 함께 '짠한형 신동엽' 녹화에 임했던 바. 해당 녹화분은 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특히 이번 녹화분은 황정음이 이혼을 알린 후 진행된 것이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황정음은 지난 2월 남편인 전 프로골퍼 이영돈의 외도를 폭로하면서 이혼한다고 밝혔다. 



앞서 황정음은 최근 진행된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사에 대해 짧게 얘기하고,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5'에서는 "제가 작품 보는 눈은 있는데 남자 보는 눈은 없는 것 같다", "이혼 준비됐다"고 언급하는 것은 물론, 콩트에서도 이영돈과 관련한 대사를 소화하면서 남다른 쿨함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이혼 후 토크쇼는 '짠한형 신동엽'이 처음이기에 그의 입에 시선이 쏠려 있다.

한편 황정음의 출연분 예고 사진에 누리꾼들은 "웃는 얼굴 너무 예쁘다", "멘탈 굿이다",. "결혼 전처럼 밝아 보여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 = '짠한형 신동엽'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