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눈물의 여왕' 회당 출연료 8억 아닌 3억설 [종합]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김수현의 출연료를 두고 여러 말이 오고가고 있다. 

26일 한 매체는 복수의 드라마 제작사 대표의 말을 인용해 김수현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출연료로 회당 8억 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눈물의 여왕'이 16부작이므로 총 출연료만 128억 원이라고 했고, 제작비 400억 원 중 3분의 1에 해당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수현의 회당 출연료가 8억이라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8억과는 거리가 먼 액수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매체는 김수현의 출연료가 8억이 아니며 오히려 제작비 부담을 고려해 삭감했다고 밝혔다. 전작에 비해 훨씬 미치지 못하는 수준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이후 김수현의 '눈물의 여왕' 해당 출연료가 3억이라는 보도가 더해졌다. 이 역시 전작보다 오히려 적은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수현은 쿠팡 오리지널 시리즈 '어느 날'에서 회당 5억원을 받았고, 8부작이었기에 파격적인 회당 출연료가 책정됐다고. 

해당 보도들과 관련해 김수현의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및 '눈물의 여왕'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