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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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댄스 다큐멘터리 무빙 포스터 '눈길'

기사입력 2024.03.26 09:1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이홉이 출연하는 댄스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무빙 포스터가 공개됐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은 오는 28일 0시 티빙과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다큐멘터리 시리즈 '호프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 1화를 공개한다. 이 작품은 제이홉이 댄서 부갈루킨과 함께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한국의 서울과 광주 등지를 방문해 세계적인 스트리트 댄서들을 만나 춤으로 교감하는 모습을 담았다.

무빙 포스터 속 제이홉은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배경 화면에 뉴욕, 파리, 서울, 오사카, 광주의 상징적인 장소들이 차례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는 총 6화에 걸쳐 공개될 작품의 스케일을 짐작케 했다.



제이홉은 앞서 25일 공개된 다큐멘터리 인터뷰 영상에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라며 "보는 맛, 듣는 맛 등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이홉이 그동안 어떤 춤을 춰 왔고, 어떤 춤을 추고 있는지 잘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많이 좋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동명의 스페셜 앨범과 유기적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오후 1시에 공개될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의 6개 수록곡은 다큐멘터리의 회차별 내용과 세밀하게 연결돼 있다.

타이틀곡은 올드스쿨 힙합 장르의 '뉴런'(NEURON)으로,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윤미래가 지원 사격했다. 다른 곡들에는 방탄소년단 정국, 나일 로저스, 베니 블랑코, 진보, 르세라핌 허윤진 등이 참여했다.

한편 제이홉은 현재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 조교로 복무 중으로, 전역 예정일은 10월 17일이다.

사진 = 빅히트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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