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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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스타 뮤 수파싯, 韓배우 추지민과 BL드라마 호흡 (사랑은 고양이처럼)

기사입력 2024.03.25 12:06 / 기사수정 2024.03.25 12:0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태국 배우 겸 가수,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뮤 수파싯이 한-태국 합작 BL드라마에 출연한다.

태국의 배우 겸 가수, 프로듀서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 수파싯(Mew Suppasit)과 한국의 아이돌 그룹 JUST B 출신의 추지민이 주연한 한-태국 합작 BL드라마 '사랑은 고양이처럼'이 공개 전부터 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랑은 고양이처럼'은 태국의 글로벌 스타이자 동물을 극도로 싫어하는 주인공 피노(뮤 수파싯 분)와 애견 유치원의 원장인 대별(추지민)이 여러 에피소드를 겪으며 티격태격 우정을 넘어 사랑이 싹튼다는 내용을 그린 BL드라마다.



주인공 피노 역을 맡은 뮤 수파싯은 이미 태국에서 다수의 BL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태국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한국 등 세계적인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슈퍼스타.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600만명에 달하며 최근 엑소 수호와도 싱글 음반을 협업을 하는 등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아이돌 JUST B의 멤버 추지민(JM)은 이번 '사랑은 고양이처럼'으로 첫 연기에 도전했다. 또 다른 멤버 건우 역시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돌로서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매력과 압도적인 연기의 김경석 등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이미 인기 장르 중 하나로 자리잡은 BL드라마는 국내에서도 ‘피치 오브 타임’, ‘시멘틱 에러’ 등의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며 점점 주목받은 바 있고, 무엇보다 이번 작품인 ‘사랑은 고양이처럼’은 이 같은 흐름 속에 탄생한 한-태국 합작 BL드라마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사랑은 고양이처럼'의 국내 및 해외배급을 맡고있는 스튜디오타겟㈜ 김도연 대표는 "BL드라마 팬들은 남성간 사랑 이야기로만 보지 않고 그냥 우정과 사랑의 그 대상으로 본다. 성의 정체성에 대한 내용과는 전혀 다르며, 누구에게는 판타지적인 장르로 그대로 즐기면 될 듯 하다. BL드라마는 콘텐츠의 또 하나의 장르이자, 신인 배우를 발굴 육성하는 부분에서도 필요한 장르이다. 국내 신예스타들이 해외로 어떻게 나갈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BL드라마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은 고양이처럼’은 이미 북미, 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를 비롯해 일본, 대만 시장으로의 판권 계약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4월 1일 12시 RAKUTEN TV 일본을 포함한 KKTV 등 전세계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4월 1일 헤븐리 플랫폼를 통해 선독점 공개 후 티빙,왓챠, 웨이브,K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스튜디오타켓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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