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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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포 덮힌 NC파크, 약한 빗줄기 예고…'정상 개최' 가능성 아직 크다 [창원 현장]

기사입력 2024.03.24 12:18 / 기사수정 2024.03.24 12:18

방수포가 덮인 그라운드. 그러나 정상 개최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박정현 기자
방수포가 덮인 그라운드. 그러나 정상 개최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박정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박정현 기자)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개막시리즈 2차전을 열릴 수 있을까.

NC와 두산은 24일 창원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이날 오전부터 창원(마산) 지역에는 비가 내렸다. 현재는 잠시 그친 상황. 여전히 방수포는 덮여있고, 기상청 기준 오후 3시까지 약한 빗줄기가 예고돼 있지만, 정상 개최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NC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덮인 방수포를 피해 실내 훈련을 시행했고, 두산은 실내에서 훈련을 진행하다 그라운드로 나와 캐치볼 등 간단하게 몸을 풀고 있다.

현재 비가 그쳤기에 팬들은 현재 입장하며 관중석을 채우고 있다. 구장 관리인들은 분주하게 움직이며 그라운드를 정비하고 있다.

NC와 두산은 하루 전(23일) 치열한 승부를 펼쳤고, NC가 끝내기 승리로 2024시즌 첫 승을 알렸다. 3-3 팽팽하게 맞서던 9회말 2사 만루에서 4번타자 맷 데이비슨이 상대 마무리 투수 정철원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쳐 4-3 개막전 승리를 견인했다.

개막 2연승을 노리는 NC와 설욕에 나선 두산. NC는 국내 1선발 신민혁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고, 이에 맞서는 두산은 KBO 리그 경력직 브랜든 와델을 앞세워 시즌 첫 승을 노린다.

별 문제가 없다면, 양 팀의 경기는 예정대로 오후 2시에 열린다. 만약 이날 경기가 취소되면 추후 편성할 예정이다.

사진=박정현 기자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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