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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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전 다시 흐름 되찾아야" DK 이재민 감독 [인터뷰]

기사입력 2024.03.24 11:20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이 플레이오프 전 흐름을 되찾기 위해 '오브젝트 관리'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서 0-2로 패배했다. 5위를 확정한 디플러스 기아(9승 9패, 득실 0)는 결국 플레이오프 경쟁팀 상대로 단 1승만 거둔 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재민 감독은 팀의 충격 연패에 대해 "오브젝트 운영을 신경 많이 써야할 것 같다"며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이번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드래곤을 포함한 오브젝트 관리에서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한화생명에 허무하게 패배했다.

"면목 없다"고 밝힌 이재민 감독은 '오브젝트 운영'에 더해 추가 보완점으로 '맞춤 전략'을 꼽았다. 이재민 감독은 "어떤 팀을 상대할지 보고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잘 준비하겠다"며 "조합에 따른 교전, 운영 부분을 다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민 감독은 "최근 패배로 선수단의 텐션이 떨어졌을 것 같다. 준비 기간 분위기 전환한 뒤, 연습 과정에서 다시 흐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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