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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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냐"…이수근, 가스라이팅→집착 前 남친 사연에 '분노' (물어보살)[종합]

기사입력 2024.03.19 00:01 / 기사수정 2024.03.19 00:01

정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물어보살' 이수근이 트라우마 때문에 연애에 어려움을 겪는 사연자를 만났다.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과거 남자친구 트라우마 때문에 연애가 힘들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첫 남자친구를 만났다는 사연자는 "갑자기 남자친구가 일본을 가야 한다고 하더니, 잠수 이별을 당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 4년이 지나서 남자친구가 나에게 '너밖에 없다'고 연락이 왔다"라며 이를 계기로 전 남자친구와 다시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때부터 문제가 시작됐다. 사연자는 "전 남자친구가 연락에 집착을 했고, 가스라이팅을 했다"라며 "30분 마다 연락하지 않으면 욕을 했다"라고 전 남자친구의 폭력적인 면을 털어놨다.



사연자는 남자친구로 인해 권고사직까지 당한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직장에서 일을 할 때, 서 있는 게 힘들다고 하소연했더니 남자친구가 회사에 '다 죽여버리겠다'고 협박을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남자는 일본에 대체 무슨 교육을 받으러 간 거냐. 야쿠자 교육 받으러 간 거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사연자의 전 남자친구는 이후 위치추적 어플을 까는 등 점점 집착이 심해졌다고.

전 남자친구의 가스라이팅에 시달리다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는 사연자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와 우울증, 대인기피증까지 진단 받았다"라고 토로했다.



현재 사연자는 문제의 전 남자친구와 헤어졌지만, 그 트라우마로 현재 남자친구와 연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금 남자친구와 트러블이 있을 때, 화가 잠잠해지는 게 아니고 쌓이고 쌓여서 언젠가는 터질까 봐 걱정된다"라며 전 남자친구의 폭력성이 자신에게 전염될까 우려했다.

이에 서장훈은 "지금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하냐, 전 남친보다 훨씬 좋고 더 잘생겼냐. 그럼 안 터진다"라고 명쾌한 조언을 건넸다.

이수근은 "그런 남자(전 남자친구) 생각하지 말라. 행여나 다시 연락이 오면 얼굴에 침 뱉어라"라며 사연자를 격려했다.

사진=KBS JOY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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