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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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子 위한 이유식 만들고 지친 모습 "어떻게 살림 줄이나" (승아로운)

기사입력 2024.03.18 05: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윤승아가 젬마를 위해 이유식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17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이유식 만들기&제품들 추천 (힘들지만 너무 귀여워서 아직도 만드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윤승아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다며 이유식 만드는 모습을 담았다.

그는 "이유식은 일주일에 두 번에서 세 번 정도 날을 잡고 만든다. 항상 자다 일어나서 몰골이 그랬는데, 오늘은 정말 작정하고 세수하고 파데도 바르고 만들어 보려고 한다"라며 "하지만 평소에 만드는 모습은 카메라에 담을 수가 없다"라며 웃었다. 



그는 몇 권의 이유식 책을 소개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고, 이어 이유식 마스터기가 아닌 냄비를 이용한다며 이유는 "제일 빠르다"라고 설명했다.

"소고기, 닭고기 베이스의 죽을 두 가지 만들 것"이라며 신선한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찜기를 이용해 익혔다. 

윤승아는 "죽을 보통 3회 분인 30g씩 만들어서 총 90g을 냉동실에 냉동을 해놓는다. 대신 할 일이 많다. 사실 중기까지 제가 이유식을 만들어 먹일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냄새를 맡고 온 반려견에게 간식을 나눠준 윤승아는 "좋은 점은 이유식 먹고 자투리들 중에 강아지들이 먹어도 되는 것은 반려견들에게 화식으로 만들어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윤승아는 직접 재료를 다지고, 용기에 소분하는 과정을 거치며 고충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는 재료의 라벨링을 하면서 "매일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살림을 줄일 수 있을까"라며 이유식 만들기를 마쳤다.

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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