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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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차 승리" 딘딘X유선호, '거짓말 난무' 짝꿍 찾기 레이스 1등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4.03.17 19: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딘딘과 유선호가 짝꿍 찾기 레이스에서 1등을 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전남 여수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여수 엑스포역, 조각공원, 이순신광장, 오포대, 스카이타워 등으로 흩어져 사전 오프닝 미션으로 짝꿍 찾아오기 레이스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반쪽짜리 목걸이를 걸고 자신의 목걸이와 짝이 맞는 목걸이를 지닌 짝꿍을 찾아야 오프닝 장소를 알 수 있었다.

추운 날씨에 움직이기가 싫었던 연정훈은 멤버들에게 연락해 목걸이 모양의 힌트를 주고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라고 집합을 종용했다.



문세윤은 자신을 찾아왔던 나인우가 짝꿍이 아닌 것을 확인한 뒤 연정훈을 향해 출발했다. 

김종민은 딘딘과 접선했다가 딘딘의 목걸이 모양을 먼저 보고는 자신의 목걸이를 숨긴 채 도망쳤다.

딘딘은 김종민을 뒤로 하고 유선호와 만나 짝꿍인 것을 확인하고 오프닝 장소인 돌산공원으로 이동했다. 

딘딘과 유선호는 2등보다 5분 먼저 1등으로 돌산공원에 도착했다. 이어 연정훈과 문세윤, 김종민과 나인우가 차례로 도착했다.

이정규PD는 이번 여행의 콘셉트가 미션 결과를 예측해 동백꽃을 거는 개인전인데 등수에 따라 동백꽃을 차등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이정규PD는 미션 결과 예측에 성공하면 동백꽃을 두 배로 받고 실패하면 동백꽃이 소멸된다고 덧붙이며 4위 안에 들면 요트에서 선어회 한상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오동도로 이동해 1대 1 대결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문세윤과 유선호의 빨리 먹기 대결이라는 얘기만 듣고 각자 동백꽃을 걸었다.
  
문세윤과 유선호는 훌라후프 속 오이 빨리 먹기에 도전하게 됐다. 유선호에게 동백꽃을 건 딘딘은 유선호를 향해 패딩을 벗고 하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훌라후프를 돌리다가 팔이 아파서 기권을 선택, 유선호는 1분 52초만에 오이를 먹었다. 반면 문세윤은 유선호의 기록을 넘기면서 패배를 했다.

전 재산이 10개였던 나인우는 문세윤에게 9개를 걸었던 터라 1개만 보유하게 됐다. 문세윤은 나인우에게 다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안해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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