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 'K팝 남성 아이돌 최강의 졸업앨범' 1위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일본에서 'K팝 남성 아이돌 최강의 졸업앨범' 1위에 올랐다.

일본 '단미'(Danmee)는 지난 2월 14일부터 2월 29일까지 "최강의 졸업앨범이라고 생각하는 K팝 남자 아이돌"에 관한 설문을 진행했으며, 이 설문에서 방탄소년단(BTS) 진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에서 진은 총투표수 1,990표 중 1,046표를 획득했다. 득표율은 52.56%.

'단미'는 진이 고등학교 시절 드라마 '선덕여왕'에 영감을 받아 배우의 꿈을 키우다가 2011년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부에 입학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현재의 빅히트 뮤직)에 발탁돼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진은 아이돌 활동과 학업을 병행했으며, 2017년에 대학을 졸업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사용된 사진도 건국대학교 졸업 사진이다.

이외에도 진은 '매혹적이고 만지고 싶은 입술을 가진 K팝 남자 아이돌', '2024년 제대가 기대되는 한국 연예인', '맛있는 요리를 대접해 줄 것 같은 K팝 남자 아이돌', '군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K-POP 남성 아이돌' 등 다양한 주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순위는 그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한편, 진은 육군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며, 올해 6월에 전역할 예정이다. 
 
사진 = 단미 사이트 캡처(진 졸업앨범), 단미 사이트 투표 결과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