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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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日 메이드 카페서 "모에모에 큥"→현타 "나이 37에…" (전역자)

기사입력 2024.03.13 16:49 / 기사수정 2024.03.13 16:49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이경이 메이드 카페를 방문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ootb STUDIO'에는 'EE경도 감당 안 되는 EEE 텐션의 그녀 (신주쿠역)  | 전역자 ep.09'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이이경의 첫 해외 진출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이경은 들뜬 모습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역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신주쿠역의 탐방을 예고했다.

제작진이 일일 승하차 승객수가 가장 많다고 전하며 몇 명인지 퀴즈를 내자 이이경은 "서울역 유동 인구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다고 그랬어, 90~100만 명 정도"라고 대답했다. 서울역의 유동 인구는 40만 명.

신주쿠 역의 일일 유동 인구가 350만 명에다가 출구가 200개가 넘는다는 소리에 이이경은 충격받은 표정을 하더니 "부산의 전 인구가 신주쿠역으로 모이는 거다"라며 놀랐다.



역으로 이동하는 기차에 탑승한 이이경은 TVING 예능 '제로섬게임'으로 인연을 맺은 유튜버 딕헌터에게 전화를 걸었고, 오므라이스 전문점으로 메이드 카페를 추천 받았다.

출구를 찾아 나가던 중 이이경은 길을 잃은 스태프들에 멘붕이 온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누구를 잃어버리고 문제가 아니야. 내가 일단 살아야 돼"라며 긴장했다.

스태프들과 탈출에 성공한 이이경은 추천받은 메이드 카페를 방문했다. 직원과 함께 '맛있어지는 주문'을 외운 이이경은 "와 쿨타임 오지게 오네"라며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온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이이경은 직원의 "귀엽다"는 말에 "방금 카와이라고 했어요. 나이 서른일곱에"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ootb STUDIO'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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