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KBS 연예 대상' 욕심…"예능, 음악 프로 모두 출연" (라디오쇼)[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박명수가 KBS 연예 대상에 욕심을 내비쳐 관심을 모은다. 

4일 방송된 KBS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게스트 특집코너 'YES I CAN'을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가 '얼마나 바쁜지, 무엇을 하면서 바쁜지'를 주제로 청취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저는 올해 KBS 예능, 음악 프로그램들에 다 나가면서 대상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작곡, 디제잉 수업도 하며 열심히 살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한 청취자는 "요즘 콘서트 다니느라 바쁘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콘서트 다니는 것도 힘들더라"라며 "차로 아이유 콘서트장에 빠져 나오는데만 35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학생들 새학기 증명사진을 찍느라 바쁘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졸업식과 입학식을 앞두고 학생들이 사진을 많이 찍을 것 같다"라며 "얼마 전에 저도 조혜련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내가 조혜련 다리를 들고 사진을 찍었는데, 조혜련 다리를 30cm나 늘려주셨다. 요새는 안되는게 없더라"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이날 박명수는 지난 2일 다녀온 아이유 콘서트 소감도 밝혔다. 

박명수는 "저보다 20년 이상 어린 친구를 존경한 것은 처음이다"라며 "4시간 반 동안 어떻게 라이브를 할 수 있는지 깜짝 놀랐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아이유 너무 대단하고 감동이다. 아이유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다"라며 "연말에 아이유와 레옹을 부르는 날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은다.  

사진=KBS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