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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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반지로 까르띠에 줘" NCT 태용, '베프' 도영 자랑 (아이돌등판)

기사입력 2024.02.29 20:07 / 기사수정 2024.02.29 20:0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NCT의 태용이 멤버 도영과의 우정을 언급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태용아, 도영이가 사준 까르띠에 커플링 설마 버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비현실적인 외모로 AI상의 원조라는 묘사에 태용은 어린 시절의 일화를 풀었다.

피팅 모델을 하느라 서 있었는데 지나가던 아이가 태용이 움직이니까 놀라며 "마네킹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던 것.

그런가 하면, 멤버들도 태용의 비주얼에 놀란다는 말에 "바꿔도 될 것 같다. 멤버들이 이제 '연습생 때는 진짜 잘생겼었지'라고 한다"는 씁쓸한 일화을 전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겁이 많아서 혼자 못 잔다"는 본인 정보를 읽던 태용은 "방콕에 처음 갔을 때 귀신이 많고, 공동묘지 위에 지어진 호텔이라는 말에 무서웠다"고 인정했다.



그래서 당시 촬영 당시에는 도영과 방을 함께 썼지만, 지금은 그 정도로 귀신을 무서워하지는 않는다고.

이어 "태용의 주장으로 도영과 베스트 프렌드다"라는 설명에 태용은 "이거 자존심 상하는데요?"라고 너스레를 떨더니 과거 도영이 까르띠에 반지를 우정 반지로 선물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잘 간직하고 있는지 질문하자 태용은 머뭇거리더니 "아마 있을 겁니다"라고 대답한 뒤 "반지를 진짜 안 낀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태용은 도영이 남의 선물은 거절한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본인도 도영에게 큰 선물을 하고 싶다고.

그는 도영에게 선물을 허락해 줄 것, 도영의 입으로도 베스트 프렌드는 태용이라고 얘기할 것을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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