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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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딸 민서, 다음주 고등학생 된다…이제 곧 어른"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4.02.29 13:09 / 기사수정 2024.02.29 13:09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박명수가 딸 민서의 소식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명수 초이스',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딸 '민서'의 소식을 전했다. 

박명수는 "저희 아이가 다음주 고1이 된다"라며 "고등학교 가면 의제 거의 어른 아니냐"라고 말해 시원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어 3월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취자들에게 응원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박명수는 '명수 초이스'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주기도.

이날 한 청취자는 남자친구가 'ㅇㅇ'과 같은 단답을 보낸다며 고민이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친하고 오랜된 사이는 보통 단답하지 않나?"라며 "'ㅇㅇ'도 사랑하는거다. 'ㅇ' 하나만 보내는 사람도 있다. 보내는 것도 성의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이어 "참고로 나는 단답을 하진 않는다"라고 덧붙이기도.  

또 다른 청취자는 "제 친구가 제 남친의 친구를 소개해달라고 한다. 참고로 제 친구가 추천할 만한 타입은 아니다"라는 고민을 담아 문자를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아프다고 해라. 사람 소개하는 것도 잘 해야한다"라고 답했다. 

또 이날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에서 한 청취자는 최준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이에 박명수는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잊었던 최준을 떠올리게 하는 성대모사였다. 딱 그 정도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하하, 케이윌의 모창을 해 박명수를 박장대소하게 만들며 이날 유일한 딩동댕을 받았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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