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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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인터넷 BJ 데뷔…러블리즈 서지수→신정환, 이유 보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27 22: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과거 인기를 끌었던 스타들이 인터넷 방송 BJ로 데뷔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그룹 러블리즈 출신 배우 서지수는 26일 아프리카TV 방송에 데뷔해 팬들까지 놀래켰다.

그는 '떠지수'라는 이름으로 채널을 만들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BJ 데뷔 계기에 대해 "배우라는 길을 가고 있는 상황인데 상황이 좋지 않았다"며 자신이 잘 할수 있는 것이 방송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한 "인터넷 방송을 본 적은 별로 없는데, 편집된 게임 영상을 보는 걸 좋아한다. 그래가지고 게임을 하고 싶어서 들어오게 됐다"며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러블리즈 해체에 대한 질문에는 "해체는 아니"라며 "콘서트를 하고 싶어서 작당모의를 하고 있다. 될 확률이 5% 정도지만 그래도 모른다. 아마 대표님은 저희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해주시지 않을까 싶은데, 멤버들 각자 회사가 있고 스케줄도 있다보니까 안 될 수도 있다. 그래도 최대한 해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지수는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했으며, 'Ah-Choo', '종소리', '그날의 너', '이야기꽃'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1년 11월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이후 배우로 데뷔한 서지수는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청춘 블라썸', '모범택시2' 등의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1세대 걸그룹 S.E.S 슈 또한 BJ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슈는 지난 2018년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고, 지난 2022년 4월 인터넷 방송 BJ에 도전했다.



그러나 슈는 당시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 후원을 받은 뒤 걸그룹 댄스를 추는 등의 모습으로 진정성 논란에 휩싸여 방송을 중단했다.

방송인 신정환도 지난해 2월 BJ로서 복귀를 알렸다. 그는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파문과 뎅기열 거짓 해명으로 논란을 일으키며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자숙 끝에 지난 2017년 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 TV조선 '부캐전성시대'로 방송 활동을 재개했지만 대중들의 외면을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BJ로 데뷔한 신정환은 도박 혐의 관련 댓글이 쏟아지자 "도박 얘기 좀 그만하자. 뎅기열 다 내렸다"며 "13년 됐다. 초등학생이 대학생 된 나이"라고 반응했다. 또 "마카오, 필리핀, 신정환은 걸을 때 도박도박 걷는다느니, 다 상관없는데 이젠 지겹지 않냐"고 이야기했다.

이밖에도 '트렌스젠더 1호' 연예인 하리수, tvN '롤러코스터'로 이름을 알린 배우 이해인 등, 방송에서 활약을 이어가지 못하자 개인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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