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2.27 07:25 / 기사수정 2024.02.27 07:2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아이들과 '악플 상황극'을 펼쳤다.
2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아들이 엄마 악플에 대처하는 기발한 방법(쉬는날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영란은 쉬는 날을 맞아 네일숍을 찾았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밖으로 나온 그는 "사실 동네에서는 완전히 그냥 아줌마다. 카메라 들고 다니는 게 왜이렇게 어색하지. 누가 볼까봐 부끄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냐는 질문이 많은데 남편과 수다도 떨고 아무 생각 없이 연애 프로그램을 본다거나 네일숍에 가서 네일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두바이 여행을 위한 환전과 마트 장보기까지 끝낸 장영란은 "매일 돌아다니는 동네를 편하게 다니다가 알아보시면 사진 100장 찍어드리는데 카메라 들고 다니까 왜이렇게 쑥스럽냐. 유튜버로서 창피하면 안 되지 않나"라고 머쓱한 듯 웃었다.
장영란은 하교한 아이들과 점심식사를 하면서 "엄마 집에 있으니까 좋아?"라고 물었고, 아들 준우는 "엄마가 집에 있는 것보다 방송하는 게 좋다. 연예인 아닌가. 엄마는 밖에 있어야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