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53
연예

"남매 중 한 명만 데이트 가능" 사랑과 가족 사이, 선택은? (연애남매)

기사입력 2024.02.23 16:49 / 기사수정 2024.02.23 16:4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비현실 남매와 현실 남매가 공존하는 '연애남매'의 2차 티저 영상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3월 1일 첫 방송될 JTBC X 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앞서 남매 출연진들의 얼굴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연애남매' 속 극과 극 남매 타입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이 물음표를 키우고 있다.

'이곳에는 두 종류의 남매가 있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된 티저 영상은 시험대에 오른 남매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숙소에 모인 K-남매들에게 "남매 중 단 한 명만 데이트할 수 있습니다"라는 미션이 주어지면서 혈육과 사랑 중 하나를 택해야만 하는 상황.

출연자 중 일부는 자신보다는 혈육이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치며 돈독한 우애를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반면 누군가는 혈육과 눈만 마주쳐도 티격태격하며 결단코 양보의 뜻을 표현하지 않는 등 그야말로 현실 남매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어 한 자리에 모인 남매들의 대비가 흥미를 돋우고 있다.



이에 사랑과 혈육 사이 깊은 고민에 빠진 남매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자신의 결정에 따라 가족의 연애 노선 역시 바뀔 수 있기에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만큼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K-남매들의 앞날에 이목이 쏠린다.

이처럼 '연애남매'는 티저 영상을 통해 국내 최초 남매 연애 리얼리티라는 특색을 살려 오직 여기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선한 미션의 도입을 예고하며 도파민 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다. 미션이 진행되는 동안 혈육들은 피와 살이 되는 연애 조언으로 로맨스의 큐피드가 되어주는 동시에 빌런이 되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한다고 해 호기심이 치솟는다.

다양한 유형의 남매들이 총출동해 새로운 인연을 맺어갈 JTBC X 웨이브 예능 '연애남매'는 3월 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OTT는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JTBC, 웨이브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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