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유튜버' 이해인, 연봉·자산 공개…"판타지 충족시켜줄 것"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해인이 자산을 공개하면서 공개 구혼에 나섰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에서는 이해인이 6번 출연자로 나서 자신의 남편감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해인은 자신을 걸그룹 출신 섹시 배우로 소개하면서 연봉은 1억원, 자산은 10억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마 대한민국 남자라면 제 영상을 한 번쯤 봤을 것 같다. 저와 만나게 되신다면 영상 속 판타지를 충족시켜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의 매력포인트를 어필했다. 앞서 이해인은 유튜브를 통해 속옷 차림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이해인은 이날 31번 남성에게 선택받았다. 31번 남성은 처음부터 이해인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었고, 그가 등장하자마자 픽 버튼을 눌렀다.

이해인 또한 31번 남성을 선택하면서 매칭이 이뤄졌다. 그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저는 남자를 볼 때 썸 기간도 길고, 연락도 늦게 해보고, 싫은 티도 내본다"면서 남자를 테스트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다리는 것도 일종의 테스트다. 저까지 기다리면서 한두명은 마음에 들었을텐데, 그걸 다 뿌리치고 기다렸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고 31번 남성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해인은 2011년 tvN '롤러코스터 - 남녀탐구생활'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배우 활동이 힘들어지자 아프리카TV BJ로 전향했고, 이마저도 완전히 자리잡지 못하자 유튜브로 플랫폼을 옮겼다.

그러던 2020년 속옷만 입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영상이 크게 화제를 모으자 이후로는 선정성이 짙은 영상을 주로 올리고 있다. 심지어는 속옷도 입지 않고 니플패치만 한 채 피아노를 연주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수익 창출을 금지당한 이력이 있다.

사진= '커플팰리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