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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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귀여운 아들·♥9살 연상 남편과 행복 "세상 모든 걸 가져"

기사입력 2024.02.20 13:47 / 기사수정 2024.02.20 13: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득남한 심경을 밝혔다.

20일 손연재는 "아주 건강하고 귀여운 아가와 남편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인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다.

손연재는 "부모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끼며 세상 모든 걸 가진 느낌이네요. 모든 아가들이 건강하길 바라면서 저도 잘 키워볼게요"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에는 귀여운 옷을 입고 있는 손연재의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최근 손연재가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며 "출산과 더불어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앞서 결혼식 축의금 5천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고, 이후로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를 실천해 왔다.

이처럼 어린이들을 향해 각별한 사랑을 전해 온 손연재는 "출산 경험을 통해서 산부인과에도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의료원측은 "후원금은 고위험산모·태아통합치료센터에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연재는 현재 리프 스튜디오 CEO로 활동하며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사진= 손연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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