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티모시 샬라메까지…펭수의 매력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EBS 장수 연습생 펭수가 이번엔 영화 '듄: 파트 2'(감독 드니 빌뇌브)로 내한하는 스타들을 만날 예정이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듄: 파트2'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티모시 샬라메가 펭수와 함께 콘텐츠 촬영 예정"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자이언트 펭tv' 제작진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펭 기자가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오른 영화 '듄: 파트2' 내한 배우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듄: 파트2' 내한 배우들에게 궁금한 점 많으시죠? 펭 기자가 직접 물어보겠습니다! 많은 댓글 남겨주세요!"라고 덧붙였다.

2019년 데뷔한 펭수는 지금까지 수많은 국내외 스타들을 만나왔다. 2020년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인기를 얻은 뒤 한동안 해외 스타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지난해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주연 배우들이 내한했을 당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EBS 소속 기자로 모습을 비춰 처음으로 해외 스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후 출연진인 헤일리 앳웰, 폼 클레멘티에프와도 따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내한 스타와의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그리고 약 9개월여 만에 새로운 내한 스타와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데, 그간 많은 스타들 앞에서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던 펭수가 이번엔 티모시 샬라메와의 만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도 기대를 모은다.



'듄' 팀이 '자이언트 펭tv'와 콜라보를 진행한 것은 놀라운 선택이다. 하지만 EBS를 키보드에서 한글로 변경해서 타이핑할 경우 '듄'이라는 글자가 완성된다는 점 때문에 이뤄진 게 아닌가 하는 우스개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자이언트 펭tv' 자체 콘텐츠에서 티모시 샬라메를 패러디한 캐릭터 '티모시 샬라마'가 등장했던 터라, 이러한 점들이 콜라보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팬들은 "티미랑 펭수 조합 너무 귀엽다ㅠㅠ", "설마 듄이라서 EBS랑 콜라보 된건가", "펭수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듄: 파트2'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펭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