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은퇴'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6월 결혼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이 연예계 은퇴 후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송승현은 오는 6월 오랜 연인과 결혼한다. 그는 결혼 후 미국으로 떠나 요식업 사업체를 운영하는 예비 장인의 가업을 이어받아 인생 새 챕터를 열 전망이다.  

최근 송승현은 개인 채널을 통해 연예계 은퇴 계획과 함께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라고 밝혔던 바. 

그는 새 출발을 앞두고 "FT아일랜드를 나와 배우로 일한지 4년이 지나가는데 새로운 일보다 새로운 환경보다 힘든 것은 언제 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사람 관계가 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쉬운 사람 관계라는 건 절대 없겠지만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하고 규칙적인 새로운 삶에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송승현은 1992년 8월 생으로 만 31세다. 지난 2009년 FT아일랜드 영입되어 보컬과 랩, 기타리스트로 활약했다. 

2019년 12월 31일 전속계약 종료로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행햤대. 이듬해 군에 입대, 2021년 전역했다. 전역 후 웹드라마 '오 나의 어시님'으로 활동 복귀했으나 이후 특별한 활동은 보이지 않았다. 

사진=개인 채널,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