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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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산부인과 동행…영유아복 80만 원 '플렉스' (조선의 사랑꾼) [종합]

기사입력 2024.02.19 23:24 / 기사수정 2024.02.19 23: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황보라가 시아버지 김용건과 함께 산부인과에 방문해 정밀 초음파 검사와 기형아 검사를 받았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황보라가 김용건과 함께 산부인과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보라는 정밀 초음파 검사와 기형아 검사를 받기 위해 산부인과로 향했고, 김용건은 아들 대신 산부인과에 동행했다.

김용건은 "병원 가기 전에 사탕 먹어라. 검사 전에 먹어 놓으면 태아가 아주 잘 활동적으로 움직이고 좋다고 한다"라며 사탕을 챙겨줬다.



이후 황보라는 검사를 마치고 김용건과 함께 검사 결과를 들었다. 김용건은 "이런 경우도 있냐. 시아버지가 며느리 하고 오는 경우"라며 물었고, 산부인과 전문의는 "아주 드물다. 며느리 너무 사랑하시고 정도 많으셔서 그렇지 정말 드문 케이스다"라며 감탄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20주 하고 3일이다. 원래 40주이지 않냐. 사실은 임신이 40주지만 20주면 3분의 1 밖에 안 온 거다. 뒤가 더 힘드니까. 배가 많이 나오고. 아기를 평가하는 건 20주까지 평가했을 때가 제일 중요하다"라며 설명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오늘 초음파 굉장히 중요했다. 오늘 본 초음파는 아기 내부 장기에 이상 소견이 있는지 보는 거다. 결과를 먼저 보실 거다. 아주 정상이다. (기형아 검사) 신경관결손 피 검사 하신 건 저위험군이라고 문자 받지 않았냐. 정상이다. 괜찮다는 뜻이다"라며 전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아기는 20주 크기의 딱 가운데이다. 평균인 거다. 아주 알맞게 잘 컸다"라며 덧붙였고, 황보라는 "신기하다. 우리 오덕이가 이렇게 효자다"라며 자랑했다.

김용건은 "이제 태어나면 설렘도 물론 있지만 너무 좋을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김용건은 제작진에게 "교수님 말씀은 정상이라고 축하를 받았다. 저도 옆에서 같이 있었지만 너무 흐뭇하고 기분이 좋다"라며 밝혔다.
 


또 김용건은 황보라와 영유아복 매장을 찾았고, "성별을 모르니까 남자 거 여자 거 다 사라"라며 80만 원어치의 영유아복을 선물했다.

더 나아가 김용건은 "상당히 큰 에너지를 받은 것 같다. 보라를 통해서도 그렇고. 같이 식구가 됐으니까 얼마나 좋냐. 행복하자"라며 당부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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