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유, 이하늬 아역 이어 전종서 동생…'웨딩 임파서블' 나수정 役 캐스팅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문승유가 '웨딩 임파서블'을 통해 전종서와 '자매 케미'를 선보인다.

19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문승유는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에 나수정 역으로 출연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문승유는 극 중 나아정의 여동생 나수정 역을 맡았다. 나수정은 대학 신입생 시절 첫 미팅에서 만난 남편 조태민(김영훈)과 불 같은 연애 끝에 혼전임신으로 결혼해 현재 아들 조지오(서우진)와 7년째 친정살이를 하고 있는 인물이다. 문승유는 인간미 가득한 현실 연기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문승유는 그간 드라마 '자취, 방', '속아도 꿈결', '금수저', '가슴이 뛴다', 영화 '미드나이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17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 이하늬의 아역인 어린 조여화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자아낸 바 있다. 

이처럼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린 개성과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겨온 배우 문승유가 '웨딩 임파서블'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