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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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베원, 소감 돌발 중단…'논란' 김지웅은 '입꾹' [한터뮤직어워즈 2023]

기사입력 2024.02.18 19:4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한터뮤직어워즈 2023' 신인상 수상 소감 도중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날에 이어 양일 간 진행, 올해 '한터뮤직어워즈'에서는 한터차트 데이터 및 글로벌 투표를 바탕으로 지난해 좋은 성과를 거둔 가수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지난해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신인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루키상' 남성 부문은 제로베이스원이 영광을 안았다. 



첫 인사와 함께 "제로즈 너무너무 사랑합니다"라고 외친 성한빈은 현장의 팬들이 앞으로 밀려들자 "너무 위험해서 다들 한발자국씩 뒤로 가주세요. 소감 잠깐 멈추겠습니다"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현장 안전 경호원의 장내 정리에 따라 분위기가 다소 진정되자 멤버들은 다시 각국 언어로 수상 소감을 이어갔다. 

이후 박건욱은 "공연을 즐기고 축하해주시는 것은 좋지만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바라고 많은 아티스트 분들 계시니까 응원 열심히 해주시고 아픈 분들은 손 들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또 한 번 안전 사고를 걱정했다. 



한편 최근 욕설 논란 등으로 구설에 오른 김지웅은 이번 올해의 루키상 수상에는 특별한 소감을 남기지 않았다. 다만 팬들을 향해 손하트를 그리거나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고아라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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