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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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완전체' 질문 없었다…대성 '봐주기 논란' 볼멘소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10 22:55 / 기사수정 2024.02.10 22:5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대성을 향한 '나락퀴즈쇼'의 '순한맛' 질문에 누리꾼들이 불만을 표현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Psick Univ' 커뮤니티에는 대성이 출연한다는 사진과 예고가 올라왔다. 

대성의 출연 예고에 누리꾼들은 '마라맛' 질문을 기대하며 "빅뱅 재결합 누구 때문에 못 하나요", "대한민국의 승리를 응원하십니까", "대성에게 승리했는지 패배했는지 묻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어 10일 공개된 '나락퀴즈쇼' 본편에는 대성을 향한 여러 가지 질문이 이어졌다. 시작부터 최근 지드래곤이 SNS를 통해 자신의 심정을 대변한 사자성어인 '사필귀정'의 옳은 한자를 물으며 "지드래곤에게 전화 찬스를 써도 된다"고 말했다. 



또한 대성에게 GD의 다음 앨범을 캄보디아와 북한 중 어느 나라에서 발매하면 좋을 것 같냐는 질문으로 승리를 간접적으로 떠올리게 했다. 최근 빅뱅 출신 승리는 캄보디아의 행사에 참여해 "지드래곤을 데려오겠다"라고 언급했고 이어 GD X 태양의 'GOOD BOY'에 맞춰서 춤을 추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비난을 받았다. 

그 외에 정치 관련 문제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유명인들을 언급했다. 또한 대성과 함께 군생활을 한 연예인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마지막으로는 YG 성공 기여도순으로 나열하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기대했던 '빅뱅 완전체가 안 이루어지는 이유'나 직접적인 승리 언급 등이 이루어지지 않자 "질문이 너무 순하다", "마라맛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시시하다", "정치 얘기 안 해도 될만한데"라며 댓글에 불만을 표현했다.

특히나 빅뱅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면서, 애꿎은 2NE1을 물고 늘어지는 모습에 비판이 거세졌다. 누리꾼들은 "2NE1이 만만한가", "제작진이 선을 넘었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Psick Uni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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