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문지인 "가는 ♥'기리' 어려우면 '지인'에게 물어보라" 애정 뚝뚝 [전문]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문지인이 개그맨 김기리와의 결혼 소식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문지인은 10일 오후 "따수운 5월에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축하해주신 많은 지인이의 지인분들 너무나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제 축하해주실 모든분들께도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아주 조금 자랑을 하자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걱정들이 참 많았던 저를 위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방법들로 어떻게든 제 걱정을 떨쳐주는,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주 성실한 사람"이라고 김기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아무래도, 힘든길도 웃으면서 함께 살아갈수 있는 용기를 준 사람을 만난 것 같다"며 "서로뿐 아니라, 주변을 많이 사랑하며 사는 저희가 되려고 한다. 저희의 사랑을 많이 받아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문지인은 "축복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행복한 설 , 그리고 새해, 그리고 평생이 되시길 기도한다"며 "여러분의 가는 '기리' 어려우면 가까운 '지인' 에게 물어보세요”라고 밝혔다.

한편, 문지인은 2009년 SBS 11기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비밀', '용팔이', '닥터스', '킬힐'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 출연 중이다.

이하 문지인 글 전문

따수운 5월에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축하해주신 많은 지인이의 지인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축하해주실 모든분들께도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주 조금 자랑을 하자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걱정들이 참 많았던 저를 위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방법들로 어떻게든 제 걱정을 떨쳐주는,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주 성실한 사람이랍니다.

아무래도,
힘든길도 웃으면서 함께 살아갈수 있는 용기를 준 사람을 만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로뿐 아니라, 주변을 많이 사랑하며 사는 저희가 되려고 합니다
저희의 사랑을 많이 받아주세요!!!!:)

축복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행복한 설 , 그리고 새해, 그리고 평생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

여러분의 가는 '기리' 어려우면
가까운 '지인' 에게 물어보세요.

사진= 문지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