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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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호 "14기 옥순, 얼굴 귀여워서 대화 기억 안 나" 푹 빠졌다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4.02.08 23:28 / 기사수정 2024.02.08 23:2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남자 1호가 14기 옥순에게 푹 빠졌다.

8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남자 1호와 14기 옥순의 아이스크림 데이트가 공개됐다.

14기 옥순은 "인기남이랑 데이트하기 이렇게 어렵다니요"라고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남자 1호는 "남자 4호를 선택할 것 같아서 의외였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14기 옥순은 "전날의 대화가 잘 통해 호감도가 올라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잘 모르겠다고. 그러자 남자 1호는 14기 옥순에게 "일단은 제 원픽이에요"라고 직진했다. 첫 번째 이유는 외모.

남자 1호는 "처음에는 말투가 아이 같아서 별로였지만 듣다 보니 괜찮았다. 귀엽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스튜디오 MC들을 놀라게 했다.



14기 옥순이 7기, 11기 두 옥순들과 어떤 대화를 했는지 묻자 남자 1호는 "연애는 짧게 결혼은 바로, 부모님은 모시고 살고 싶고, 결혼식은 하기 싫다"고 요약했다. 14기 옥순은 "저도 남들이 다 하는 건 싫지만, 결혼식은 다른 문제인 것 같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두 옥순들과의 야외 데이트를 부러워하자 남자 1호는 "이따가 선물 줄게요"라고 전해 14기 옥순은 "다른 분들 있는데 어떻게 가져가요"라고 신남을 숨기지 못했고, 남자 1호는 숙소에 돌아가서 풀어 보라고 말을 더했다.

남자 1호는 "선물이 뭔지 절대 못 맞힌다. 전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다"고 어필했다. 또한, 그는 "진지한 의미로 가져온 선물이다"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의 대화 중 7기 옥순과 11기 옥순이 등장해 주변에 자리를 잡았다. 이를 본 데프콘은 앞서 남자 1호가 두 사람은 마음에 없다고 밝힌 속마음에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14기 옥순이 본인도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밝히자 남자 1호는 "내 부모님과 아내의 부모님 네 분이 친구처럼 지내도록 소개하고, 같이 여행 다니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옥순이 어려울 수 있지 않냐고 말하자 남자 1호는 "그게 어려운가?"라고 이해하지 못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데이트 후기를 질문하자 남자 1호는 "얼굴이 귀여워서 얼굴 보느라 무슨 말 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 14기 옥순님이랑 제일 좋았다"라고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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