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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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옥순 "영식과 현커였지만 이별"…영호·정숙도 "끝났다" (나는 솔로)[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08 10:04 / 기사수정 2024.02.08 10:0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 18기에는 '현커'가 없었다.

7일 방송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18기는 최종 커플이 한 커플로 탄생했다.

영호와 정숙은 서로 마음이 통해 첫 커플이 탄생했다. 정숙은 "순탄치만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영호는 "내가 마음도 좀 상하게 하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제가 잘해드릴게요"라고 진심을 전했고 정숙은 "서로 예쁘게 만나보겠습니다"라 덧붙였다.

영식은 옥순을 선택했지만 옥순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꾸준히 영자에게 직진했던 광수는 모두의 예상대로 영자를 최종 선택했다. 영자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두 번이나 고독 정식을 먹은 영철에 이어 상철과 순자, 현숙도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영수는 영숙을 최종 선택했지만 이어서 영숙은 "보통의 삶을 살고 있던 저에게 '나는 솔로'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한 뒤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아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나는 솔로' 방송 후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라이브에서 18기 멤버들의 현커(현재 커플) 여부가 공개됐다.

영호는 "저희는 최종 커플이 돼서 밖에 나와서도 좋은 관계로 계속 연애를 하다가 어떤 이유로 끝났다. 아직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척을 지고 살지는 않는다. 연락하는 분이 있다. 연애를 하고 있고 말고는 아닌데 좋은 감정으로 연락하는 분이 있다"고 알렸다.

정숙도 "나도 좋은 감정으로 연락을 하는 분이 있다. 알아보는 중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현숙은 "결혼할 사람을 만나고 싶어 열심히 찾고 알아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광수는 "그 이후에도 계속 혼자 지내고 있다. 조금 답답이 이미지가 됐다. 모태솔로가 아니냐는 DM을 되게 많이 받았는데 그렇지는 않다. 앞으로 더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옥순은 "너무 바빠서 새로운 사람을 찾을 시간이 없다. 방송에서 좋게 봐준 분들을 통해 소개팅이 들어왔다. 내가 낯을 가려서 소개팅 이런 건 안 받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 영식님과 내가 현커였다가 결혼이나 그런 것들이 안 맞아서 이별을 한 상태여서 아직은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는 느낌은 현재 없는 것 같아 조금만 시간을 두고 있다"라며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영식 역시 "옥순님이 이야기한 것처럼 방송에서는 커플이 안 됐는데 나와서 2개월 정도 교제하다 안 맞는 부분이 있어 헤어졌다. 현재는 여자친구가 없고 연락하는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영수는 "방송 후에 누굴 따로 만나고 있진 않다. 계속 회사, 집을 오가고 있다. 이제 방송도 끝나고 열심히 찾아보겠다"라고 털어놓았다. 영숙도 연애 중이 아니라고 했다.

상철은 "한가지 일이 끝나야 다음 일이 가능하다. 4,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다른 것에 집중할 수 없었고 내 관리만 집중하고 있다. 연애는 중지하고 있다. 오늘 모든 걸 털어버리고 새로운 연애를 시작할 것 같다. 일단 연애를 하고 있지는 않는 상황이다

영자는 "방송 전과 지금이 똑같다. 집, 회사다. 오히려 방송 전보다 심해졌다. 예전에는 퇴근하고 주변에 돌아다녔는데 요즘에는 퇴근하자마자 바로 집에 간다"라고 고백했다.

영철은 "원래 입버릇처럼 이야기한 게 나는 마니아 층에 있는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방송을 통해서도 알았고 지금 그 마니아를 찾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순자는 "현재 연애는 하고 있지 않다"라고 알렸다.

사진= 촌장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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