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은평구 취약계층 지원 위해 1천만 원 기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은평구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실천했다.

최근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서부은평방'은 서울 사랑의열매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나눔리더스클럽 은평 1호로서 인증패를 수여받게 됐다.



나눔리더스클럽은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3년 내 1,000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팬클럽, 동호회, 동창회 등 다양한 모임의 대규모 기부 참여를 촉진한다.

임공주 방장은 "임영웅의 선행을 보며 영웅시대 서부은평방도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앞으로도 임영웅을 따라 영웅시대도 계속해서 나눔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웅시대 서부은평방'은 은평구 인근에 거주하는 임영웅 팬들로 구성된 팬클럽이다. 이들은 2022년 12월부터 서울 사랑의열매와 협력해 은평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영웅시대 서부은평방' 누적 기부액은 2,100여만 원으로 늘어났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