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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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건강이상설? 먹는 강박 생겨"…운동·식욕 無 주변 증언 [종합]

기사입력 2024.02.06 20:2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고지용이 건강이상설을 언급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Studio엔N'에는 '고지용이돌아왔다! ※술먹방 아님 주의 l 지용go EP.0'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고지용은 "내가 말을 재밌게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특히 주량이 소주 5병이라는 "술에 포커스를 많이 맞추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면서도, "고기 먹고 소주 먹고 촬영도 하니까 좋다"라며 만족했다.



고지용은 어느 종류의 술을 좋아하냐고 묻자 "다 먹는다. 브랜드 안 가린다"라며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스태프들은 "소주 비율이 센 것 같다"고 하는 반면, 고지용은 "이 정도 양이 원샷 하기 딱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작가를 "지상렬 유튜브를 봤는데 건강 이상설까지 돌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고지용은 "사람들한테 연락이 계속 왔다. 몸이 안 좋냐고. 그런 얘기를 듣다 보니까 나도 강박이 생겼다. 먹어야겠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뒤늦게 등장한 대표는 "알고 지낸 지 3~4년 정도 됐다. 친구가 둘이 술이 잘 맞을 것 같다고 소개를 시켜줬다. 처음 만났을 때 저는 막걸리 8병 마시고, 고지용은 소주 5병을 마셨다"라고 떠올렸다.

대표는 "저희가 마지막으로 방송했던 게 작년에 '동상이몽'이었다. 그때도 되게 오랜만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래도 멋있다는 반응에 고지용은 "몇 밤 자고 나면 오십 들어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은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고지용은 "요즘 제일 많이 보는 건 킬링타임용으로 여행 유튜버를 제일 많이 본다. 안 가본 도시, 국가를 많이 가더라"라며 취향을 밝혔다.

운동을 시키고 싶다는 대표는 "전혀 안 한다. 분명히 운동을 못하진 않을 거다. 어릴 때 춤췄던 경험이 있어서 운동신경이 분명히 있다. 희귀영상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이어 "되게 소식가다. 사람이 마른 덴 이유가 있다. 먹는 식욕 자체가 형은 보통 사람들보다 떨어진다. 그래서 나는 솔직히 거기 출연시키고 싶었다. 소식좌"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지용이 출연하는 유튜브 콘텐츠 '지용go'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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